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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화백자 모란문반상기

청화백자 모란문반상기

 청화백자 모란문 반상기는 조선시대 가장 많이 만들어진 기형인 밥, 국그릇과 자주 사용 된 문양인 모란문양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으로 호림미술관에 소장 된 청화백자 모란문 반상기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의 반상기에서 모티브를 가지고 왔다.

 조선시대의 커다란 반상기를 현대의 식생활과 동 떨어진 것이고, 쓰임 역시 다했다고 보았다. 그래서 형태를 정리 하고 크기를 줄여 현대 식생활과 동기화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, 이러한 디자인 수정 과 개선은 공예성과 상품성을 높였다고 평가 받았다.

 또한 문양의 크기를 조정하여 그려냄으로써 조선 청화백자 문양의 조형성을 극대화 시키는 의도를 가지고 문양을 그려 넣었다.